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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5

 

 

  2015년 해돋이 출사가 엊그제였는데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찬바람이 불어오는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리는군요. 하물며 이러다가 연말도 그냥 지나칠까 상반기 사진결산이라도 서둘러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물론 나머지 하반기 사진도 곧 정리해가도록 하지요. 

 

 지난해에는 골절에 충수염에 사진을 찍지 못한 날이 많아 2015년에는 건강을 우선으로 챙기자고 다짐을 했건만, 심근경색이라는 큰 병으로 다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 의술이 많이 좋아져 다행히도 금방 털고 일어서기는 했지요. 제 주변 분들 조차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어 건강검진 열풍이 풀기도 했습니다. ㅎㅎ 


 마무리 인사는 하반기 최종결산에서 하도록 하고 결산방식은 시간순으로 고르고 간추려 정리했는데도 사진분량이 좀 많습니다. 해서 모바일 구독자는 가급적 PC환경에서 사진감상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을미년 신년 해돋이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2015 ⓒ 김사익


추위와 강한 바람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가족의 건강과 안위를 기원하며 솟아오르는 을미년 해돋이. 비록 구름에 가려 수평선에서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구름을 뚫고 빛을 뿌리며 솟아오른 태양의 위엄이란... 장엄하기까지 하더군요. 


  어안렌즈로 담은 해운대 마천루 야경. 2015 ⓒ 김사익


작년 삼광사 연등행사에서 이 어안렌즈가 가지고 싶어 wishlist에 기록해뒀었는데, 드디어 이 어안렌즈를 장만한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 


  바람과 빛의 노래 - 다대포. 2015 ⓒ 김사익


인간의 발 때를 타지 않은 협소한 사구에서...  바람과 빛이 만나 모래 위에 노래를 그린다. 


  지는 해를 바라보는 아기와 엄마 - 다대포. 2015 ⓒ 김사익


붉게 물든 해가 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어떤 최면을 거는 걸까요? 일몰에 취한 듯 아기와 엄마의 실루엣을 멍하니 바라보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겨우 사진 한 장 담았어요.    


  부산 기장 연화리 오랑대의 여명. 2015 ⓒ 김사익


  송정 포구의 오메가 일출. 2015 ⓒ 김사익


'오여사님을 영접하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곤 하는데, 올해는 일출복이 있는 건지 몇 번의 오여사님을 영접하게 되네요. 그중 이번 송정 포구의 일출은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박~ ㅎㅎ     


  산복도로에서 바라본 부산야경. 2015 ⓒ 김사익


2008년 민주공원의 야경을 시작으로 쭉 산복도로(망양로)의 야경을 계속 촬영하고 있지만, 감탄이 나올만한 풍경은 아주 드뭅니다. 그러던 와중에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마침 찾았네요. 하지만 사진을 촬영한 영주동의 이 장소도 조만간 곧 철거되어 사라질 예정이라니 안타깝습니다. 


  부산 동구 초량동 일대의 야경사진. 2015 ⓒ 김사익


부산의 명소인 이바구길, 망양로 산복도로, 외국인상가(차이나타운), 부산역, 옛백제병원, 중앙공원 충혼탑 등이 있는 부산 동구 초량의 야경을 어안렌즈로 바라보니 뷰파인더에 들어오는 초량동 일대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UN공원의 홍매화. 2015 ⓒ 김사익


겨울 끝자락인 입춘 즈음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UN기념공원의 홍매화.   


  부산 동구 충장대로와 부산항의 야경 (1920 x 1080). 2015 ⓒ 김사익


자동차 궤적이 있는 야경을 촬영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여러 장의 layer를 합성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이번엔 렌즈에 ND400 필터를 연결해서 182초의 장노출을 해봤습니다.


  영도 대선조선소와 부산항대교의 야경 (1920 x 1080). 2015 ⓒ 김사익


2월 한파에 바람까지 불던 지난 주, 출근길 추위를 예상하지 못하고 얇은 외투 하나만 걸치고 왔다가 이 야경 사진만 남기고 주말 내내 감기로 장렬히 잠만 잤다는 전설이...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시약산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부산 야경 (3440 x 1440). 2015 ⓒ 김사익


8장을 파노라마로 이어붙인 시약산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왼쪽에 달맞이 언덕과 광안대교가 있지만 너무 길고 구도가 어색해 21:9 비율로 잘라버렸습니다. 제 사견이지만 부산에서 3대 대교(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여기 시약산 정상이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부산 영주동 산복도로의 야경 (1920 x 1080). 2015 ⓒ 김사익


  별을 닮은 서면교차로의 야경궤적. 2015 ⓒ 김사익


2009년 여름이던가? 유리동물원님과 서면교차로 자동차 궤적을 담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지만, 옥상이 폐쇄되어 카메라를 꺼내지도 못하고 눈으로만 봐야 했습니다. 어제 근처에 일이 있어 이곳을 6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이번엔 다행히 촬영할 수 있더군요. 높은 곳이라 바람이 거세게 불어 촬영하는데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꿋꿋하게 삼각대 잡고 교차로의 궤적을 차례로 담았네요. 포토샵으로 궤적을 합치는 과정이 귀찮긴 하지만 최종 결과물엔 교차로에 대기하고 있는 차가 한 대도 없죠? ㅎㅎ   


  부산 자성대공원의 부산진지성 야경. 2015 ⓒ 김사익


  3.1절 행사, 동래 독립만세운동 재현. 2015 ⓒ 김사익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96년 전 삼일운동이 시작된 동래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이날 6천여 명의 학생, 시민들이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였다고 하는데 직접 현장에 가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거리행진 외 단막극등 알찬 볼거리에 눈이 즐겁기도 했지만, 일본군의 총탄에 만세를 부르며 쓰러지는 모습에 가슴이 아려오기도 하더군요.    


  영도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의 어안 야경. 2015 ⓒ 김사익


작년부터 부산항대교의 야경을 담아오고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담아보긴 처음이네요. 저에겐 먹거리 욕심보다 더한 게 사진 욕심인 듯합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 포인트를 알아보고 최종 결과물을 촬영하기까지 꼬박 3일이 걸렸답니다. 그래도 차량 궤적이 지저분하게 나오는 부분은 아직 숙제로 남아있어요.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다리에 올라 야경을 담아보고 싶은데 부산항대교 개통 전에는 야경담은 분도 계시더만 이제는 그럴 기회가 다시는 없겠죠?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송일정 오메가 일출. 2015 ⓒ 김사익


죽도공원에서 떠오르는 오메가 일출을 담기 위해 약 7년 동안 송정해수욕장을 다녀왔었는데, 드디어 그 간절한 기다림을 보상받은 듯합니다. 평소 사진 운이 없다고 푸념 섞인 글을 적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인고의 세월(?)을 감내하다 보면 언젠가는 보상을 받나봐요.   


  봉래산에서 바라본 부산 남항의 야경. 2015 ⓒ 김사익


지난주 봄이 오는가 했다가도 갑작스레 찾아오는 추위에 시정이 아주 좋아져서 계획에도 없는 봉래산행을 했었네요. 추위도 추위지만 바람이 아주 매서워서 촬영하기가 아주 힘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몸에 이상 증상이 감지되어 급히 응급실로 가야만 했었죠.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 잘 받고 퇴원해서 그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글을 적고 있지만, 주변 분들은 천운이었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농담삼아 유작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 올려봤는데요. 하여튼 이참에 건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바뀐 계기가 되었죠. ㅎㅎ


  김해건설공고의 매화. 2015 ⓒ 김사익


봄을 만끽하기 위해 방문한 탐매객과 사진가에게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200m나 되는 매화로는 부산, 경남의 봄의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청매와 백매는 만개를 하였는데 뜻밖에 홍매는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네요. 따뜻한 볕과 살랑살랑 간질이듯 불어오는 바람에 전해지는 매화향까지 맡으니 이곳이 무릉도원이군요. 


  부산배화학교의 벚꽃 (Feat. 직박구리). 2015 ⓒ 김사익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배화학교는 매년 벚꽃이 빨리 피기로 유명한데요? 들려오는 벚꽃 소식에 한 달음 달려가 보니 두 그루의 벚나무가 그려내는 예쁜 꽃 그림에 푹 빠져버렸네요. 


  부산 산복도로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의 야경. 2015 ⓒ 김사익


  목련의 패턴 - UN기념공원. 2015 ⓒ 김사익


  부산항을 내려다보는 동항성당의 예수상이 있는 야경. 2015 ⓒ 김사익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위치한 동항성당은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부산항의 야경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과 견줄 수는 없지만 아담하면서도 부산항을 품을 듯한 느낌이 이상적인 야경 포인트입니다. 특히 부산항대교가 완공되면서 그동안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 들어 더욱 애착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항대교의 야경. 2015 ⓒ 김사익


  벚꽃 만개한 온천천의 야경을 내려본다. 2015 ⓒ 김사익

 

온천천 시민공원의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천천을 걸으며 담을까도 했지만 식상한 사진이 될듯해서 이번엔 좀 다르게 표현을 해봤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아래를 보면 아찔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온천천을 내려다보니 색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지네요.



  봄비 내리는 부산 꽃마을로의 벚꽃길. 2015 ⓒ 김사익

 

구덕운동장에서 꽃마을을 올라가는 약 1km가량 벚나무 가로수가 길게 이어져 벚꽃이 피어 환상적인 길로 변하는 곳입니다. 오늘 출근길에 담아본 시약산 진입로의 풍경입니다. 길목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벚꽃 핀 꽃마을로의 풍경이 정말 장관이죠? 안개비가 부슬부슬 내려 더욱 운치 있어 보이네요. 이왕 비에 젖은 몸 내친김에 동대신동 삼익아파트 벚꽃 터널로 가봤는데, 여기는 정말 탐스럽게 만개하였네요. 


  부산 산복도로 망양로의 흔한? 봄 풍경. 2015 ⓒ 김사익

 

벚꽃이 제대로 익는 이 좋은 시기에 비가 오고 흐리고... 우울하네요. 그렇다고 이 좋은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 출근길을 산복도로로 정했답니다. 서대신동에서 조금만 오르면 닥밭골에 이릅니다. 여기 풍경이 예사롭지가 않죠? 흔히 보이는 골목조차 봄을 타는 듯, 벚꽃과 같이 놓으니 정말 예쁘네요. 타이틀 사진의 소제목을 농담처럼 '망양로의 흔한 봄 풍경'이라고 정했는데 이곳에서는 정말 흔한 풍경이랍니다.


  부산 영도 동삼동 벚꽃길. 2015 ⓒ 김사익

 

영도 동삼동의 동삼중학교와 영도중학교 작은 벚꽃 터널을 지나 봉래산 방향인 영도도서관, 고신대학교를 오르는 길은 숨은 벚꽃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올해 벚꽃 시즌은 흐림, 비를 무한 반복하네요. 촬영 당시의 날씨도 비가 온 후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요. 그럼에도 절영로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은 벚꽃과 어우러져 아주 아름답기만 합니다.


  벚꽃 핀 구봉산 야경. 2015 ⓒ 김사익

 

부산 동대신동에 위치한 구봉산에는 4월 초가 되면 어김없이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답니다. 집에서 바라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경의 모습이기도 하죠.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황령산의 봄을 담는 열정의 사진가. 2015 ⓒ 김사익


  대저생태공원의 낙동강 유채꽃 축제. 2015 ⓒ 김사익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는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부산 최대 유채꽃 군락단지로 76만여 ㎡ 단지에 노란색 유채가 끝없이 펼쳐져 봄을 맞이하여 찾아온 상춘객의 눈을 즐겁게 하네요. 올해는 보행자 통로를 대형 하트모양으로 여러 개를 서로 이어 만들어 봄의 기운을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게 조성해 놨더군요. 


  대남교차로와 광안대교의 야경. 2015 ⓒ 김사익


궂은 날씨와 지는 벚꽃에 우울증이 도저 좀처럼 카메라를 들지 못했는데, 심란한 마음 털고 간만에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이번에 촬영한 곳은 대연동의 신축 아파트인데요. 이곳의 뷰가 해운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쉴 새 없이 차량이 지나다니는 대남교차로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담기에는 충분한 곳이네요. 


  졉벚꽃이 한창인 중앙도서관 정류소. 2015 ⓒ 김사익


  아침이슬(?) 머금은 타래붓꽃 - 감전야생화단지. 2015 ⓒ 김사익


  부산 송상현광장의 연등축제. 2015 ⓒ 김사익


  부산 삼광사 2015 연등축제. 2015 ⓒ 김사익


5월 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처님 오신 날인 25일까지 3만여 개의 연등을 밝혀 일대 장관을 이루는 삼광사 연등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삼광사 대법당 입구 좌우에 거대한 용등과 33인등, 영가등, 53존불대보탑감로등, 장엄등, 동물등, 12지신장등 등 3만 여개의 화려한 등불을 밝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라네요.


  佛心보다 童心 - 부산 삼광사 연등행사. 2015 ⓒ 김사익


  센텀 신세계백화점과 수영교 야경. 2015 ⓒ 김사익


백산 점이대에서는 보던 그 센텀시티의 야경을 전망대의 앞을 막으며 지어지는 아파트에 가려 더는 볼 수가 없었는데, 애증(?)의 그 아파트옥상에 올라 담아봤네요. 난간이 높고 바람이 제법 불어서 촬영이 쉽진 않았지만 나름 열심히 찍긴 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백산 점이대보다 뷰 포인트가 낮아서 그런지 예전만 못하더군요. 


  전포동에서 바라본 BIFC 야경. 2015 ⓒ 김사익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잔뜩 껴있는 날이 계속되던 요즘, 최근 들어 야경 찍기 가장 좋은 날씨가 찾아왔네요. 전부터 이런 구름이 적당하고 날씨가 좋을 때 촬영하려고 미뤄뒀던 곳으로 향했습니다. 제 컨디션 좋을 때 촬영해서 그런지 전포동 산복도로의 밀집된 오래된 주거지와 BIFC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대비되어 묘한 도시의 야경을 만들어내는 이곳의 결과물 역시 제 마음에 꼭 들더군요. 


  문현동에서 바라본 BIFC 야경. 2015 ⓒ 김사익


며칠 전 전포동 산복도로에서 촬영한 BIFC의 야경을 장소를 옮겨 문현동에서 다시 촬영을 해봤습니다. BIFC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조금 옮겼을 뿐인데 보이는 모습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네요. 결과물만 봐서는 전포동 산복도로의 뷰가 마음에 들지만, 이곳의 풍경은 결과물과 별개로 시원하게 트인 곳이라 파노라마와 어안 샷도 담을 수 있어 좋네요.    


  제8회 부산항축제, 부산항대교 불꽃쇼. 2015 ⓒ 김사익


  만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증산과 부산항대교의 야경. 2015 ⓒ 김사익


부산에서 가장 부산다운 풍경이라 감히 단언할 수 있는 만리산에 새로운 전망 데크가 설치가 되었군요. 테크가 설치되기 전엔 삐쭉 쏟은 나무들 틈 사이로 촬영했었는데 이제 아주 편하게 야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린시티의 광각 야경. 2015 ⓒ 김사익부산 해운대 월출 파노라마 야경. 2015 ⓒ 김사익


  부산 해운대 월출 파노라마 야경 (1920 x 1080). 2015 ⓒ 김사익


  6월의 천인국과 바쁜벌꿏(?). 2015 ⓒ 김사익


  수영강변의 일몰. 2015 ⓒ 김사익


  해운대 엑소디움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 2015 ⓒ 김사익


넋 놓고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해운대의 명품야경을 드뎌 카메라로 담아봤답니다. 한 며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고층빌딩 숲이 양쪽으로 자리하고 있고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가 시원하게 뻗어 있는 이 해운대의 명품 야경을 보고 다녔더니 다른 곳은 오징어처럼 보이는군요. ㅠㅠ 


  초대형 그래피티와 마린시티의 대비가 인상적인 부산 민락수변공원의 명물 야경. 2015 ⓒ 김사익


  초록터널이 인상적인 삼락강변공원의 6월. 2015 ⓒ 김사익


  금화를 줍는 아이 - 다대포해수욕장. 2015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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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Gettyimages Korea 사진 & 영상 작가

    E-mail : tkdlr06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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