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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대관령 도암호의 가을절경. 2014 ⓒ 김사익

 


강원도 평창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도암호/도암댐 코스'는 사철 중 특히나 가을에 그 아름다움을 뽐낸다고 하길래 그 가을을 느끼고 싶어 지난 주말 무작정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은 평창IC - 알펜시아 방향 - 도암호(댐) 이정표를 보고 천천히 가면 약 20분 정도면 걸립니다. 내비게이션 검색어는 당연히 '도암호'.


도암댐까지 들어가는 절경을 천천히 눈요기하면서 군데군데 간이 주차장이 있어 잠시 정차하고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절정인 가을이라서 그런지 자전거나 인라인 동호회분들이 줄지어 하이킹을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더군요. 


그리고 도암댐 진입로 부근에는 안반덕(암반데기)으로 고랭지채소를 키우는 배추언덕이 나오는데 넓은 배추밭에 떠오르는 태양과 운해로 유명한 출사지이기도 합니다. 


△ 강원도 대관령 도암호의 가을절경. 2014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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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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