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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혼신지의 기하학적인 패턴. 2014 ⓒ 김사익

 

청도 혼신지는 매서운 추위가 오는 12월이면 얼음이 얼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혼신지가 얼면 깨끗한 반영을 보기 힘들답니다. 그래서 보통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촬영을 하는 것이 좋은데 작년에 때를 놓쳤던 것이 아쉬워 유난히 따뜻했던 1월 초에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청도의 지역 사진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는데 그 사진가분도 보통 이맘때쯤이면 아주 두꺼운 얼음이 생겨 혼신지를 걸어 다니면서 연 줄기를 근접 촬영하곤 했다고 하시면서 1월에 이런 모습을 보는 게 신기하다고 하더군요.      

 

 청도 혼신지의 일몰경. 2014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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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Gettyimages Korea 사진 & 영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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