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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D7000 +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우리가 흔히 아는 조경용 수국과는 달리 야생에서 자라는 산수국은 쉬볼수 없는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산수국을 보면 크게 두 종류의 꽃들이 모여 하나의 원반 같이 커다란 꽃차례를 만드는데 가운데 들어 있는 꽃들은 유성화로 번식을 담당하는 꽃이라면, 가장자리의 꽃들은 꽃잎만 화려하고 수술과 암술은 퇴화한 그러나 화려한 모습으로 벌, 나비를 유혹하는 역할을 하는 무성화입니다. 산수국의 입장에서 보면 두 종류의 꽃으로 분업화시켜서 효과적으로 결실을 유도하게 되는 것이지만 수국의 경우에는 꽃잎(실제로는 꽃받침이다)이 커다란 무성화가 마치 커다란 공처럼 모여 있어 풍성하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별실속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D7000 +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수국은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보통 1m 정도의 높이로 자랍니다. 산수국 이외에도 무성화처럼 보이는 가장자리의 꽃들마저 수술을 달고 있는 탐라산수국, 잎이 좀 투터운 떡잎산수국, 무성화 잎에 결각이 있는 것을 꽃산수국이라고 하여 품종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실제 자연속에서는 그 변이의 폭이 너무도 커서 구분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D7000 +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수국을 비롯하여 산수국 등은 약용으로도 이용된다는데 생약명으로는 수구(繡球), 수구화(繡毬花) 또는 팔선화(八仙花)라고도 부른며 뿌리와 잎과 꽃 모두를 약재로 쓰이고 심장을 강하게 하는 효능을 가졌으며 학질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에 처방하고 열을 내리는데도 많이 쓴다고 합니다.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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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의 종류를 총칭하는 속명 하이드란지아(Hydrangea)는 물이라는 뜻의 하이드로(hydro)와 용기, 즉 그릇이라는 뜻의 안게이온(angeion)이라는 글자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이 속의 식물들이 많은 수분을 흡수하고 증산한다는데서 유래되었다는데, 일설에 의하면 이 식물들이 물가에서 많이 자라고 또 열매의 모양이 그릇과 같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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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D7000 +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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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D7000 +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D7000 +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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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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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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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꽃 양성화 (포커싱을 달리한 2장 다중노출)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D7000 +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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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 영도 태종사. 2012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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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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