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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찾는 출사지 중 하나인 부산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민주공원의 전망대 포인트에서 2시 방향의 부산항 야경과 해가 지는 10시 방향의 부민동 야경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캐논 550D와 탐론 17-50mm F2.8 렌즈의 조합은 우주최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직아워때 저 방향으로 구름 보기가 참 힘든데 오늘은 구름까지 등장했네요.
골든타임 시작 시점이라 건물의 조명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나름 운치가 있네요. 노출편차가 큰 시간대라 3장 노출브라케팅 촬영하여 포토매틱스로 HDR 병합하였습니다.
약간 과장되게 보정을 했습니다만 이런 것도 야경의 묘미인거 같습니다.
충혼탑이 있는 중앙공원도 담을 수 있구요. 의외로 조명으로 인하여 노출편차가 커 보정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네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힘쓰다 떠나신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후보시절 민주공원에 심은 소나무 아래에서 8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그 분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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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E-mail : tkdlr06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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