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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약산에서 바라본 부산 남항 풍경. 2015 ⓒ 김사익
설 연휴 잘 보냈어요? 이번 연휴 기간이 5일이다 보니 조금 지루한 면도 없진 않았지만, 그간 쌓인 피로를 풀기엔 최고였네요. 덕분에 건강해진 몸과 맑아진 머리로 이렇게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명절 동안 맛난 음식을 먹는 건 좋은데 불어난 몸무게에 항상 스트레스받아왔었답니다. 그래서 등산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올해에는 작정하고 집 근처에 있는 시약산을 올라봤습니다.
설 당일에는 시정이 그렇게 좋지 못해 야경사진 몇 컷만 찍고 왔는데 다음날 시정이 25Km여서 예정에 없는 등산을 한 번 더 했답니다. 시정 좋은 날은 남항 묘박지 너머의 저 먼바다에 있는 대마도도 잘 보이더군요. 하지만 해가 질쯤에는 날이 흐려져서 야경은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시약산에서 담은 야경 사진은 다음에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시약산에서 바라본 부산 북항 풍경. 2015 ⓒ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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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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