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렝게티 초원을 살짝 닮은 삼락생태공원 (삼락게티 초원)

  삼락생태공원의 겨울 -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오솔길. 2015 ⓒ 김사익

드디어 티스토리 천 번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네요. 물론 기념 포스팅을 작성도 해볼까 했지만 뭔가 오글거리는 걸 싫어하는 제 성격상 평소처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락생태공원의 사계 중 겨울철엔 물억새 군락지와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들, 그리고 세렝게티를 아주 살짝 닮은 넓은 초지를 아~ 연꽃 대만 남은 연못도 있죠. 하여튼 겨울치고는 포근하던 지난 주말, 겨우내 부푼 뱃살도 뺄 겸 가볍게 걸으며 흑백 사진 몇 장 담아봤습니다.

역시 변함없이 절 반기는 삼락게티라고 이름 지어본 넓은 초지의 (저에게만 보이는?) 얼룩말, 코끼리, 기린 등과 살짝 눈 인사도 해봅니다. ㅎㅎ     

  삼락생태공원의 겨울 - 물억새와 연꽃대만 남은 연못. 2015 ⓒ 김사익

  삼락생태공원의 겨울 - 물억새와 연꽃대만 남은 연못. 2015 ⓒ 김사익

  삼락생태공원의 겨울 - 삼락게티 초원. 2015 ⓒ 김사익

  삼락생태공원의 겨울 - 삼락게티 초원. 2015 ⓒ 김사익

  삼락생태공원의 겨울 - 삼락게티 초원. 2015 ⓒ 김사익

  삼락생태공원의 겨울 - 삼락게티 초원. 2012 ⓒ 김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