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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복스러운 뽕주댕이 2013 ⓒ 김사익
추운 겨울이 되면 이렇게 고양이들이 따뜻한 침대 위에 무방비상태로 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미는 아빠집사 옆에서만 이런 자세로 쉰다지요? 한참을 서로 눈을 마주 보다가 문득 저 탐스러운 뽕주댕이를 만져보고 싶었어요. 흔히 말하는 아빠집사식 추파죠.
딸아이를 불러 딸랑이로 미미의 시선을 유인하라고 시킨 다음...... ㅎㅎㅎ 귀여워~
방심한 미미의 뽕주댕이를 이렇게.... 살짝 만졌더니....
헐~ 저 눈빛 보세요.
"너님 딱 걸렸으~"
나 떨고 있니?
아빠집사 손을 향해 레프트 훅을 날리는군요.
ㄷㄷㄷㄷ 으구 살벌해라...
미미야~ 애꿎은 카메라는 무슨 죄니?
아빠 집사는 이 펀치 한 방에 바로 K.O 됐다는 후문이 전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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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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