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한다원은 해발 350m 보성 오선봉 주변에 대단위의 녹차밭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녹차 12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다업(주)는 봉산리에 있는 보성다원 제 1다원과 회천리에 있는 제 2다원이 있으며, 제 1다원은 국내 유일 차 관광농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연간 다녀가는 관광객수도 100만명이 넘고 있으며, 각종 CF촬영과,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영화 "선물"의 촬영 장소였던 울창한 삼나무숲 오솔길로 걸어오르는 차밭은 대단위 차농원으로 장관을 이뤄놓고 있다. 2003년 7월에는 KBS드라마 '여름향기'가 촬영되기도 하였다.


주말 새벽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오는 길에 안개가 많아 차밭에 은은하게 깔린 안개를 기대했지만, 여명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안개가 다 날아가 버렸네요.

안개가 낮게 깔리며 떨어지는 환상적인 빛내림은 없었지만 가을에 느껴보는 녹차밭의 색도 나름 어울리더군요.

2% 부족한 빛내림 ;;;

차밭 꼭대기 끝자락에는 단풍이 곱게 들었더군요.




댓글

About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Gettyimages Korea 사진 & 영상 작가

    E-mail : tkdlr0605@naver.com

     

                 


사진의 사용 및 저작권에 대한 문의는 E-mail 또는 방명록으로 주세요.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