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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바늘이 멈춰버린 곳, "감천문화마을". 2012 ⓒ 김사익

 D7000 + Tamron 17-50mm f/2.8 XR Di II VC

 

부산에는 민족 최대의 상잔인 1950년 한국전쟁 때 밀려온 피난민들이 겨우 산비탈에 자리잡아 이루어진 곳이 많습니다. 그중 감천동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은 다닥다닥 성냥갑같은 집들이 파스텔톤으로 붙어 있는 모습이 상당히 낮설기까지 해서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추라 불리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태극도민들이 집단촌을 이뤄 태극마을이라고 불렸다는데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태극마을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감천문화마을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골목마다 낡고 어두운 모습이 파스텔톤 색과 벽화로 새단장이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찾는 부산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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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Gettyimages Korea 사진 & 영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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