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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南區) 용호동(龍湖洞)에 있는 섬. 면적 0.019㎢. 부산만 입구에 있는 5개의 바위섬으로, 부산만을 향하여 우삭도(높이 32m)·수리섬(33m)·송곳섬(37m)·굴섬(68m)·등대섬(28m) 등이 차례로 자리잡고 있다. 육지 쪽에 가장 가까운 우삭도는 너비 1m 정도의 해식동(海蝕洞)에 의하여 밀물 때 솔섬과 방패섬이라는 2개의 섬으로 분리되다가 썰물 때는 하나의 섬으로 된다. 오륙도라는 이름도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붙여진 것이다. 등대섬을 제외한 모두가 무인도로서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식애와 간헐적 융기운동으로 생성된 융기파식대(隆起波蝕臺)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여객선은 없고 육지인 승두말에서 운항하는 나룻배를 이용하여 왕래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기념물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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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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