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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에는 행복해질 수 있길... 2015 ⓒ 김사익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참 우울해지는데요. 


그래서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작은 일에도 화가 나서 최근 아내와의 다툼도 잦고 그러네요. 

아마 울화병이 도졌나 봐요. 


그래서 2016년 병신년에(게) 제 마음을 다해 소리질러 봅니다. 


내년에는 제발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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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Gettyimages Korea 사진 & 영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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