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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共鳴을 하다" 중 연리지(連理枝)에 관하여. 2015 ⓒ김한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어울릴만한 사진 전시회가 있어서 이렇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김한 작가님의 두 번째 전시회인 "공명共鳴을 하다"인데요.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누리봄'에서 11월 8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시를 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하셔서 마음의 깊은 깨침을 얻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시 작품 외에 작가의 SNS를 통해 간략하게나마 설명해주신 '연리지(連理枝)에 관하여'의 해설과 오프닝 행사 현장 분위기를 전해 드려봅니다.


겨울에 이별해 있던 나무 봄에 다시 보니 이어져 있더라. -연리지(連理枝)에 관하여 

(連 : 이을 연, 理 : 이치 리, 枝 : 가지 지)


1. 후한 말기에 채옹(蔡邕)이란 인물이 있었는데, 성품이 강직하고 학문이 뛰어나며 효성이 지극하기로 유명했다. 어머니가 병에 걸려 자리에 눕자, 채옹은 3년 동안이나 곁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극 정성으로 병간호를 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효성도 보람이 없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아, 채옹은 슬피 울면서 어머니 산소 옆에 초막을 짓고 시묘(侍墓)살이를 하기 시작했다. 분묘 옆에는 두 그루의 나무가 서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 엉키더니 連理枝(연리지) - 한 나무처럼 되고 말았다. “저건 채옹의 효성이 어머니를 감동시켜 모자간이 한 몸이 된 것을 상징하는 거야.”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채옹을 칭찬했다.


2. 칠월칠일장생전 (七月七日長生殿 7월 7일 장생전에서) 

    야반무인사어시 (夜半無人私語時 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약속) 

    재천원작비익조 (在天願作比翼鳥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재지원위연리지 (在地願爲連理枝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천장지구유시진 (天長地久有時盡 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가 있건만) 

    차한면면무절기 (此恨綿綿無絶期 이 한은 끝없이 계속되네.) 

                                                                        -당 시인, 백거이(白居易)

3. 사랑이 깊으면 한몸이 된다. 

    우정이 깊으면 한마음이 된다. 

    신뢰가 깊으면 한결같음이 된다.


@2015년 10월, 김한의 "공명을 하다展" 아트스페이스 누리봄, 콜라쥬작업 송진화


 




    전시명: “공명共鳴을 하다”

    작가명: 김한 

    전시일정: 2015. 10. 16[금] – 11. 8[일] 

    시간: Open am 11-pm 7. 

    장소: 아트스페이스 누리봄 

    위치: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2번출구 입구 (월요일휴관) 

    연락처: 051-503-4072

   "공명共鳴을 하다" 중 點線面에 관하여. 2015 ⓒ김한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의 오프닝 행사 중 바이올린 연주. 2015 ⓒ김사익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의 오프닝 행사. 2015 ⓒ김사익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 - 작가 오프닝 인사말. 2015 ⓒ김사익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 - 오프닝 축사. 2015 ⓒ김사익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 - 오프닝 축사. 2015 ⓒ김사익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 - 오프닝 축사. 2015 ⓒ김사익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 - 오프닝 축사. 2015 ⓒ김사익 


   김한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 - 오프닝 케잌 컷팅. 2015 ⓒ김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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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가 김사익


    『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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